저는 이번에 다른거 면접좀 준비하느라
어쩔수 없이 1,2일차를 불참하게 되었습니다. ㅠㅠ
당연하게도 이미 1,2일차를 함께하신 분들은
이미 나름 친해지셔서 조도 짜고 하셨더라구요~
그래서 나름 소외감을 시무룩 하게 느끼며..
역시나 사람은 붙임성이 좋아야 한다고 생각을..
그래도 진행 하다가 같은 조원분들이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말도 같이 잘 걸어주셔서 재밌게 예비군 했어요..
우선은 예비군 나온거에는 그냥 병과가 소총수로 나왔었는데
막상 가보니까 통신, 수송 분들 모여서 진행하더라구요
그리고 마침 3일차에는 주특기 훈련이더라구요!
동미참에도 주특기 훈련이 포함되어있는지는 몰랐었네요
그러나 저는… 통신? 이라고 하긴 해야하나
배 타면서 통신도 하고 뭐 이래저래 여러가지 하던
일종의 잡부였던 만큼 자세히 몰라서 그럭 저럭
조교들이 시범 보이는거 그나마 덜 지루하게 봤던거 같아요 ㅋㅋㅋ
사실 배 한번쯤은 타보고 싶긴 한데
예비군이 군 배를 탈 일은 없쥬..ㅋㅋ
(애초에 육군에 배 타는 인원 자체가 거의 없으니.. )
예비군은 16시에 끝났습니다.
반응을 보아하니 그 전날에는 15시에도 조기 퇴소 컷이 가능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6월 6일은 예비군 예정이 잡혀있는데
이날은 뭐 하루종일 비가 올 예정 > ~ <
그럼으로.. 매우 쉬운 일정이 될 거 같습니다.
3일차에도 통신 기기 만지작 거리고, 조교 시범 보고 하는게 끝이었는데
4일차에도 실내에서만 할 거 같네요~
오늘 3일차 예비군 하면서
틈틈이 블로그 썻던거 다시 보면서
sqld 자격증 준비를 했는데
4일차에도 격한 훈련이 없을 거 같으니 시험 바로 전날인 만큼 최대한 짬짬이 공부 해봐야 겠습니다.!
( 전 절대로 일과시간? 강의시간? 에는 폰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야외에서 여러 훈련을 진행할 경우에는
빨리 끝낸 순으로 조기퇴소가 가능함으로
절대로 쉬는 시간 같은 것을 가질 여유가 없거든요 ㅋㅋ
모두 전투적으로 빠르게 끝내고 다음 순서에 줄서고 기다리고
다음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ㅋㅋ 막 그래서;)
대한민국 모든 예비군 분들 화이팅 입니다.